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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0.35%p 인하...기준금리 인하 방어나서나
한고은 기자 | 승인 2020.06.03 11:24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로 인하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은행계가 방어에 나서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2일부터 ‘국민슈퍼정기예금’ 금리를 0.3% 내리기로 했다. 그밖에 수십 여개의 수신상품의 금리도 조정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기준금리 인하 등을 반영해 수신상품 금리 인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신규 고객에게만 적용되는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은행들 역시도 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은행의 수익을 보여주는 지표인 ‘순이자마진’이 평균 1.46%를 기록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은행의 수익확보가 요원하고 기준금리까지 낮아지면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인해 시장 상황에 변동이 생겨 수신상품의 금리를 낮추는 데에 뜻이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은행의 관계자도 “수신상품 금리를 연속적으로 인하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기준금리가 내려가면서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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