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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창간 8주년 축사]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양성평등 실현 위해 연대하며 나아가야"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2.14 15:22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8주년 축사]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양성평등 실현위해 연대하며 나아가야"

여성소비자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금숙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2년 창간 이래, 여성소비자신문은 상대적 약자인 여성과 소비자의 발언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2016년 이후 나날이 높아지는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과 요구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개하며 대한민국 경제뿐만 아니라 평등한 사회로의 이행에도 크게 기여하고 계십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저고용, 저출산, 저성장 문제가 심각합니다. 2019년 1월 기준, 실업자는 122만명, 실업률은 4.5%이며 출산율은 2018년 기준 0.97명까지 떨어진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1.0명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며, 전망대로라면 한국은 세계 최초 출산율 0명대, OECD 국가 중 최하위 출산율 국가가 된다는 소식까지 들려옵니다.

여성고위직의 숫자는 이전보다 늘어났지만, 여전히 적은 숫자이며 사회 각 분야의 여성 전문인력은 2019년에도 과소평가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성들의 사회진출, 고위직으로의 성취는 사회의 유리천장이 사라진 결과가 아니라 각 분야의 여성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갈고 닦아 각자의 유리천장을 깬 결과입니다. 우리는 가끔 들려오는 여성의 성취뉴스에 안주하지 않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고 연대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여성과 소비자의 권익을 바로 세우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신 여성소비자신문의 존재가 더욱 크게 느껴지고 뜻 깊게 다가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국민들의 삶이 힘들고 양성평등에 대한 논의와 갈등이 치열한 오늘날, 지금까지와 같이 여성소비자의 시각으로 문제들을 바라보고 토론하여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여성소비자신문이 더욱 힘을 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한 시선으로 건전한 소비자 참여 문화 확산과 경제발전을 위해 여성 소비자의 역할을 제고하는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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