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카카오는 글로벌 K-POP 대표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가 지난 2일 첫 선보인 오리지널 웹예능 '댄스워(DANCE WAR)' 1라운드 팬 투표에 총 66만명이 참여하고 전 채널 콘텐츠 조회수는 255만회를 돌파하는 등 전세계 K-POP 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댄스워’ 1라운드에서는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남자 아이돌 댄스담당 멤버 8인이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FAKE LOVE’와 ‘불타오르네’로 4명씩 팀을 나누어 경연을 벌였다. 2일 오후 6시부터 5일 정오 12시까지 진행된 팬 투표에서 ‘FAKE LOVE’팀이 승리를 거두었고, 이에 따라 ‘불타오르네’팀에서 하위 3, 4위가 탈락자로 지정됐다.

하위 3, 4위로 탈락한 닉네임 ‘BLUE12’와 ‘GOLD73’의 정체는 빅톤의 허찬, JBJ 출신의 솔로 아티스트 김동한이다. 이 중 김동한은 프로듀스101 시즌2와 프로젝트 그룹 JBJ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번 댄스워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던지라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0일 오후 6시 공개될 2라운드에서는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EDM 장르 ‘울고 싶지 않아’와 펑크 장르의 ‘박수’가 경연곡으로 선정되어 두 팀간 극적인 대비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춤선’과 디테일한 동작 등으로 아티스트의 정체를 추측해보는 재미도 1라운드와 사뭇 달라진 경연곡을 통해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K-POP 대표 아이돌들이 오직 댄스 실력만으로 경연하는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댄스워’는 원더케이 공식채널(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TV, 트위터, 웨이보)과 멜론(Melon), 카카오톡 방송탭, 포털 다음(Daum) 연예탭을 통해 전세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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