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김재수 aT 사장의 두 번째 연임이 결정됐다.

김 사장은 2011년 10월 제 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임기 동안 업무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연임(임기 1년)했다. 이번에 재연임이 결정되면서 총 5년간 aT 사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2007년 공공기관 임기제가 도입된 이래 최장수 기관장이다.

이는 aT가 2014년 공공기관 정부경영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으며, 경영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김 사장은 행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농촌진흥청장 등을 지내며 30년 넘게 농업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한 농정전문가다.

이근하 기자  5dlrmsg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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