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애니메이션 ‘슈렉’ 시리즈에서는 독특한 이름과 화려한 볼거리로 주목 받은 ‘겁나 먼 왕국’이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었고, ‘겨울왕국’의 ‘아렌델’ 역시 눈과 얼음 등 찬란한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속 배경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며 또 다른 재미 요소로 각광 받고 있다.
24일 개봉하는 ‘드래곤 길들이기2’에서는 전편에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보였던 ‘버크 섬’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돌아온다.

드래곤으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한 장치들로 인해 삼엄한 분위기를 풍겼던 ‘버크 섬’은 드래곤과의 공존을 시작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버크 섬’은 환상적인 색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바이킹들의 집과 드래곤 레이싱 경기장, 드래곤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모두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을 입고 변신했다.

또한 5년 전과 달리 드래곤 전용 호텔부터 뷔페식당, 샤워장, 최첨단 소방시설 등이 존재해 드래곤과 공존하기 위한 바이킹들의 노력까지 엿볼 수 있다.

특히 ‘드래곤 길들이기2’에는 북극 깊은 곳에 존재하는 ‘드래곤 오아시스’까지 등장해 이번 시리즈에서 선보일 영상미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화려한 색감으로 영상미까지 더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는 오는 24일 국내 개봉된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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