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카드

[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고물가와 추석연휴를 한꺼번에 맞이해 합리적 소비욕구가 높아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카드업계는 할인을 제공하며 소비심리 위축을 방어하고 있다.

신한카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실물 카드결제 방식을 사용한다.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별도 절차 없이 자동 적용돼 40% 소득공제율로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한 카드상품권의 구매금액은 해당 카드 사용실적에 포함돼 포인트 적립, 할인 등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한 고객 전원 대상으로 첫결제 이벤트 3촌원 캐시백을 지급하며 16일까지 신한카드를 등록하고 행사기간 내 10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선 연휴 쇼핑 지원금 5천 원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추석맞이 가맹점 할인 이벤트와 함께 상품권 증정을 실시한다. 12일까지 롯데마트에서 추석 선물세트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하며 16일까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추석 선물세트 카탈로그 상품을 5만 원 이상 결제할 시 10% 할인을 실시한다.

12일까지 GS 더프레시(GS THE FRESH)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10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구간별로 10%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BC카드는 30일까지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카드 등록 및 충전 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석 시즌을 맞아 5일부터 12일까지 슈퍼마켓, 농수산물, 정육 업종에서 온누리상품권 앱 등록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할 시 3000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대형마트·온라인쇼핑·아울렛·면세점·편의점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 최대 40% 할인 △온라인쇼핑 카테고리 별 즉시 할인 △아울렛(스타필드 하남) 해외 유명브랜드 구매시 최대 신세계상품권 25만원 증정 △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구매금액에 따라 선불카드 최대 316만원 증정 △편의점(GS25·이마트24·세븐일레븐·미니스톱) 주류·커피 등 최대 1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와 협력한다. 10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행사상품 구매 시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한도는 최대 50만원까지로 제한된다.

NH농협카드는 추석을 맞아 바디프렌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행사기간 내 국내 전 가맹점에서 5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3명에게 경품 및 캐시백을 증정한다.

이용금액 50만 원당 추가로 추첨권이 부여되며(1인당 최대 10매) NH농협카드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이용 시 합산 이용액에 산정 가중치 3배를 적용하는 온누리 찬스도 제공된다.

하나카드는 이마트24 전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기초생필품 10종을 반값에 한 개를 더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1인 1회 최대 1만4900원의 한도로 진행하며, 이달 말까지 밀키드 4종 50% 할인을 실시한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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