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뉴스와 정보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지난 2012년 창간 이래 각 분야 뉴스와 정보를 여성의 시각으로 재조명해 전달함으로써 여성소비자들을 위한 전문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성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뉴스를 발굴해 왔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을 이끌어 오고 계신 윤철호 사장님을 비롯한 기자,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사회가 양성평등 사회를 목표로 한걸음씩 나가고 있지만 136개국 중의 111위라는 성 평등 지수가 보여주듯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의 걸림돌이 되는 출산과 보육, 교육, 일자리 등의 문제들이 풀리지 않는다면 양성평등 사회는 요원할 것입니다.

여성들이 사회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근본적인 제도와 시스템을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 여론을 이끌어가는 여성소비자신문을 비롯한 여성 언론 매체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앞으로 여성소비자신문이 여성의 권익, 나아가 소비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매체로서 더욱 크게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특히 사회 곳곳에서 소외당하고 권리를 침해 당하고 있는 여성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그들을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여성소비자신문이 되어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 환경과 넘쳐나는 정보들 속에서도 여성소비자의 알 권리를 위한 심도 있고 알찬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하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하는 언론사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여성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표 언론이 되길 기원합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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