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음악 교육 브랜드 뮤직에듀벤처가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미니하르 리라와 교재로 구성된 패키지를 오는 2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미니하프 리라’는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현악기 중 하나로 편안한 음색으로 혼자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16현 미니하프로 음계가 차례로 배열돼 있어 피아노 악보를 볼 수 있거나 계이름만 알고 있다면 초보자도 쉽게 연주할 수 있다.

카카오 메이커스에서는 미니하프와 전용 가방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판매한다. 미니하프는 난이도에 따라 ‘리라 클래식’, ‘리라 스페셜’, ‘리라 프로’ 3종 중 선택 가능하며 하프를 넣어 다닐 수 있는 전용 가방과 여분의 현, 튜닝키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악기 구성이나 조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통해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리라 클래식과 스페셜은 입문자용으로 나무에 레터링이 새겨져 있어 악보를 보며 쉽게 연주를 시작할 수 있다. 소리가 밝고 앞판에서 튜닝핀으로 쉽게 조율할 수 있다. 전문 연주용 리라 프로는 무게감이 있어 묵직한 소리를 함께 내며 리라 클래식이나 리라 스페셜과 달리 뒷면으로 조율한다.

또한 뮤직에듀벤처가 국내 최초로 발간한 미니하프 리라 교재인 '미니하프 연주하리라'와 '미니하프 함께하리라'를 별도 판매한다. 미니하프 리라 연주를 위한 교재로 화음이나 양손 연주 등을 배울 수 있으며 일부 곡은 QR코드를 통해 반주 음원을 제공한다.

뮤직에듀벤처 관계자는 “카카오 메이커스 1차 판매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미니하프 리라를 한번 더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미니하프 리라는 계이름만 알고 있으면 코드를 몰라도 누구나 쉽게 연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6개의 현과 나무 울림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악기”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wavy080@hanmail.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