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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상승’ 콜레라 등 수인성 감염병 위험 높아져질병관리본부, 하절기 대비 감염병 감시 강화
정효정 기자 | 승인 2012.04.30 17:49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콜레라, 장티푸스 등 감염병에 대한 감시가 강화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기온상승과 더불어 수인성 설사 질환 환자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 각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가 하절기(5월~9월) 비상 방역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이에 속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16주차 기준 누적 발생 건수는 49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2.5% 감소했으며, 주 원인병원체는 66.7%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 방역근무는 5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질병관리본부 및 각 지자체 감염병 담당공무원은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하절기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등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집단 설사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스마트폰을 통한 보고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현장 담당자들이 보다 신속한 보고를 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또한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준수를 거듭 강조했다.

정효정 기자  h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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