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현장과 소통하는 정책추진을 위하여 오는 25일 대전지역을 시작으로 9개 시․도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시설도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은 각 광역자치단체장을 만나 여성가족부의 주요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단체(시설) 대표들과 여성․청소년․가족정책을 논의 후 지역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김 장관은 25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전지역 정책간담회에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여성․청소년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2012년 실천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여성일자리 창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현안과제에 대해 안내하고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성정책기본계획, 청소년정책기본계획, 다문화가족정책기본계획에 대한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여성가족부의 정책이 대전지역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대전 여성․학교폭력 피해자One-Stop지원센터와 대전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포함)를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들을 격려한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현재 다른 지방광역자치단체와 정책간담회 세부일정을 협의 중에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사정을 고려,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혜 기자  pjh@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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