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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창업자 ‘원재료비+인건비’ 고민, 쟁반집8292가 인기있는 이유
이호 기자 | 승인 2020.09.15 11:23

[여성소비자신문 이호 기자]역대 최장을 기록했던 장마로 인해 채소를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의 원재료비 인상이 외식업의 새로운 고민으로 떠올랐다.

통계청의 최근 따르면 8월 농축수산물 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10.6% 상승했다. 채소류가 전년 대비 28.5% 급등하면서 전체 농산물 가격이 12.1% 올랐다.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도 각각 10.2%, 6.4% 상승했다. 여기에 최저임금으로 인한 인건비도 외식업 창업자의 고민이다.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에 따르면 예비창업자들이 가맹 상담시 원재료비 비율과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운영에 대해 가장 궁금해 했다. 돼지고기와 쇠고기전문점 쟁반집8292 관계자에 따르면 “장기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하락된 상태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수익률을 높이려는 예비창업자들의 고민이 보이고 있다”라며 “종업원을 고용할 수밖에 없는 매장형의 경우 고민이 더 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쟁반집8292는 식재료를 포함한 원가율이 33% 내외다. 야채와 고기의 안정적 공급확보로 들쑥날쑥한 현재 상황에서도 안정적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쟁반집8292의 또 하나의 특징은 특허받은 독특한 쟁반 모양의 서빙트레이와 맛있는 9가지의 반찬이다. 쟁반 서빙트레이는 상표(등록번호 41-0303987)와 디자인(등록번호 30-0976210) 등록을, 식당테이블은 특허(등록번호 10-2128843)를 획득했다. 한번에 반찬과 불판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인건비 감소 효과가 크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쟁반집8292 관계자는 “실속있고 효율적인 운영을 희망하는 기존 자영업자들이 업종전환을 위해 많이 본사를 찾고 있다”라며 “업종전환 가맹점들이 카페풍의 깔끔한 인테리어와 맛, 독특한 운영방식 등으로 안정적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더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종로점이 오픈 후 종로 맛집으로 평가받는 등 지역 오픈 가맹점들이 지역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불경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창업자를 위해 본사가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호 기자  rombo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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