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한샘이 30일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 천안점’을 홈플러스 천안신방점 4층 리빙관내에 오픈했다.

천안점은 한샘의 26번째 리하우스 대형쇼룸으로 총 30개의 대리점이 입점해 영업한다.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은 본사가 직접 매장을 임대해, 내부 인테리어 등 제품 전시장을 만들고 여러 대리점주가 입점해 영업을 하는 곳이다. 한샘은 2012년 국내 최초로 부천에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 1호점을 선보였으며 26호점인 천안점을 열며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가고 있다.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고 싶으나 비용과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따르지 않는 지역 대리점의 현실을 감안해 본사가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한샘은 최근 홈인테리어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 상생형 대형쇼룸을 50개까지 확대하고, 인테리어 전문가 RD(Rehaus Designer)를 2500명까지 확대 채용할 계획이다.

천안점은 약 222평(약 733m²) 규모로, 집 전체 공간을 하나의 컨셉으로 꾸며진 모델하우스를 선보이며 집 공사에 필요한 부엌과 욕실, 창호, 마루, 벽지, 조명 등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모던라이트내추럴’과 ‘수퍼화이트’, ‘모던그레이2’, ‘모던클래식화이트’ 등 가족의 형태와 생애주기별로 디자인된 리모델링 공간을 통해 카달로그가 아닌 실제 시공된 모습을 체험하며 리모델링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건자재 샘플존’에서는 마루와 도어, 창호, 조명, 수전 등의 부자재를 직접 살펴보며 선택할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리하우스 대형쇼룸 천안점’은 천안지역에 최초로 오픈 하는 한샘 리하우스 매장으로써, 이 일대에 새로 유입되는 고객의 인테리어 수요를 충족 할 수 있는 허브가 될 것”이라며 “신규 오픈을 맞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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