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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 해외여행, 2주전에 취소해도 위약금이 ‘어마어마’
송혜란 기자 | 승인 2013.04.25 16:26

   
 
[여성소비자신문=송혜란 기자] 해외여행 예약 시 2주전에 취소해도 위약금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예약 진행 전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 이모씨는 4월 초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가기위해 모 여행사에서 28일자로 해외여행 티켓을 구입했다가 어머니 지인의 건강이 갑자기 악화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에 이 씨는 여행을 가지 못할 것으로 판단, 여행 예정일 2주전에 취소를 요청했으나 어마어마한 위약금에 속앓이를 해야 했다.

이 씨는 “여행사에 취소통보를 했더니 계약금의 15%를 물어야 한다고 해 깜짝 놀랐다”며 “여행비 400여만원에 15%면 거의 60만원인데 다른 일도 아니고 우환이 있어 못 가게 돼 기분도 안 좋은 상태에서 적지 않은 돈까지 날리게 생겼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해외여행의 경우 소비자가 여행 예정일 10일전에 계약 해제를 요청할 시 여행요금의 15%를 배상하게 돼있다.
 
이에 대해 한국소비자원 측은 “해외여행 계약 후 임의로 취소 시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계약 시에는 어떤 내용의 특약사항이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해 신중하게 계약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송혜란 기자  hrso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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