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고은 기자]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규모의 도심형 아울렛인 '마리오아울렛(회장 홍성열)'이 2020년 새학기 시즌을 맞아 '새출발 스페셜 위크'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LF 팩토리를 새롭게 열고 지난 21일부터 사계절 종합전을  실시하고 있다. 최대 80%까지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봄/여름 시즌 이월 신상품들이 다량 입고됐다. 아울러 가을/겨울 시즌오프 제품들도 최종가로 저렴하게 마련됐다. 이번 종합전은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아울러 '구호'의 18 S/S 시즌 제품도 27일까지 70% 할인가로 진행하고 있다. 재킷의 경우 179,400원, 바지 107,400원, 트렌치코트는 227,400원, 가방은 149,400원의 가격대로 판매하고 있어 그동안 고가의 비용이 부담스러웠던 구호의 마니아들에게 희소식을 전하게 됐다.

여성 F/W 시즌오프도 27일까지 진행한다. 린, 미샤, 지고트, 모조에스핀, 아이잣바바 등의 고가 여성복 라인들을 최대 75% 할인으로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꽃샘추위를 앞두고 봄 옷을 입기 아직 이른 시기에 눈여겨 보았던 여성복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신학기를 맞은 새내기 학생들을 위한 가방 특집전도 오는 3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뉴발란스 어센틱 백팩, 휠라 포스 백팩. 내셔널지오그래픽 빅로고 마이티 백팩, 노스페이스 테크샷 백팩 등 다양한 브랜드의 가방들을 각 브랜드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1980년 마리오상사를 시작으로 니트웨어 브랜드 ‘까르뜨니트’를 선보이며 니트 패션 트렌드를 선도했다. 2001년 서울 금천구 구로공단 부지에 마리오아울렛 1관을 오픈하며 마리오아울렛이 탄생했다. 당시로서는 생소했던 아울렛 개념을 도입한 원조 도심형 정통 아울렛이다. 2004년에는 2관, 2013년에는 3관을 오픈하며 750여 개에 이르는 국내∙외 유명브랜드를 보유해 아시아 최대 규모 도심형 아울렛의 형태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트렌드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내부 평가에 따라 지난 2018년 전면적인 리뉴얼을 시행하고 젊은 감성을 입혔다.

그 결과 리뉴얼 직전 한 해 동안의 매출과 비교해 지난해 상반기까지의 매출이 2배 가량 높아졌다. 특히 젊은 고객층의 유입이 두드러지며 성공적인 리뉴얼로 평가받았다.

여기에 문화 체험 및 휴식 공간을 확장하면서 시민들이 쇼핑을 하고 쉬어 가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친숙한 아울렛으로 변모하기도 했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마리오아울렛은 유명 브랜드의 품질 좋은 상품을 365일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합리적인 쇼핑 명소로, 국내∙외 패션 브랜드는 물론이고 키즈테마파크, 서점, 리빙, F&B 등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다양한 쇼핑 카테고리를 보유해 편리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면서 "브랜드 상설매장은 물론이고 브랜드 종합관, 팩토리 아울렛, 편집숍,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매장에서 맞춤형 쇼핑을 즐길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h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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