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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우리·신한·NH농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 0.03%포인트 인하
한지안 기자 | 승인 2020.01.16 14:52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오늘부터 은행권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인하된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하락에 따라 이에 연동된 금리가 떨어졌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NH농협은행의 신규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이날부터 0.03%포인트씩 내려간다. 2019년 1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60%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10월 1.55%로 하락했다가 11월 반등한 뒤 한 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코픽스는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KEB하나, 기업, KB국민, 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예·적금과 은행채 등 주요 수신상품의 금리를 가중 평균한 값으로 산출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지난달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잔액 기준보다 시장금리를 신속하게 반영한다.

이에 국민은행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2.84~4.34%에서 2.81~4.31%로 내렸다. 신한은행은 2.86~4.52%, 우리은행은 3.00~4.0%, 농협은행은 2.74%~4.35%로 각각 조정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1.78%로 한 달 전보다 0.03%포인트 낮아지며 지난해 4월부터 9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018년 3월(1.78%) 이후 1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이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도 1.49%로 0.06%포인트로 하락했다. 지난 7월 1.67%로 첫 공시된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이에 따라 신잔액 코픽스와 연동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려갔다. 국민은행 주담대 금리는 2.85~4.35%, 신한은행은 2.83~4.49%, 우리은행은 2.89~3.89%, 농협은행은 2.63~4.23%로 각각 하락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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