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홍원호기자] 대한항공은 22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이태희 대한항공 상임법률고문,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대한항공 사내이사에 재선임했다.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열린 제51기 주주총회에서 이사선임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사외이사로는 조 회장의 고교 동문인 이석우 법무법인 두레 변호사와 현정택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를 재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들은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한다.

대한항공은 이날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등도 처리했다. 올해 이사 보수한도는 지난해와 같은 50억원으로 의결했다.
 

홍원호 기자  hongfir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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