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박지혜 기자] 올해로 여성친화도시 선정 4주년을 맞은 전라북도 익산시가 여성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익산시는 여성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여성경제인의 지위 확장과 경영활동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내용은 여성기업인에 대한 지원과 기회균등 보장, 자금지원 우대, 구매활동 촉진, 여성기업지원위원회 구성․운영, 여성경제인단체 활동지원 등 익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여성기업인이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조항들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로 여성기업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근거를 마련해 익산시 여성기업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 여성기업의 수 증가 등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례 입법예고 기간은 오는 4월 19일까지며, 이후 익산시의회 심의를 거쳐 빠르면 5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입법예고문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혜 기자  pjh@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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