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이수진 기자] 외교통상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은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EBS 교육용 콘텐츠 활용’ 등 차세대 재외동포의 교육 지원을 위해 오는 14일 16시께 EBS 본사 3층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전 세계 118개국 1925개 재외 한글학교에EBS 교육용 콘텐츠 지원 체제를 마련, 차세대 재외동포들이 한글과 우리 문화,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민족 정체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교통상부와 재외동포재단은 신정부 국정과제인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의 이행을 위해 차세대 재외동포들에 대한 교육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진 기자  lsj@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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