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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은 ‘세계 커피의 날’…각 사별 스페셜티 커피는?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9.30 08:47
사진제공-드롭탑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10월 1일은 세계 커피의 날이다. 커피의 최대 산지인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9월에 수확을 마치기 때문에 그 다음 달인 10월이 커피의 신년이라는 의미로, 2015년 국제 커피 기구(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에서 10월 1일을 공식적 커피의 날로 정했다.

세계커피의 날을 맞아 업계에서도 원두의 개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면서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가사별 대표적인 스페셜티 커피브랜드를 알아본다.

카페 드롭탑 ‘925 블렌드’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은 지난 9월 25일 스페셜티 커피 ‘925 블렌드’를 정식으로 선보였다. 드롭탑의 925 블렌드는 수천 번의 생두 테스트와 로스팅 실험 후 925번의 블렌딩에서 탄생했다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다.

출시된 블렌드는 ‘925 블랙’과 ‘925 레드’ 2종이다. ‘925 블랙’은 다크 초콜릿의 향과 카라멜의 맛으로 최상의 밸런스를 갖추었으며, ‘925 레드’는 벌꿀의 향긋한 달콤함과 산미가 매력적이다. 블렌드 원두 도입과 동시에 커피에 들어가는 원두의 양도 기존 14g에서 20g으로 대폭 확대해 원두의 풍미를 살렸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925블렌드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스페셜티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통해 스페셜티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국내 출점 20주년을 기념해 한국 최초 스타벅스 1호점 매장인 이대점을 리뉴얼, ‘이대R점’으로 재 오픈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타벅스 리저브는 전세계 약 800개의 지정된 매장에서만 판매되며 주기적으로 새로운 커피를 소개해 기존 스타벅스 매장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리저브 매장은 스페셜티 커피를 내려주는 전용 바를 갖추고 있어 숙련된 바리스타가 손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싱글 오리진 리저브 원두 커피를 전용 추출 기기를 사용해 커피를 제공한다.

커피빈 CBTL

커피빈은 프리미엄 CBTL 매장을 오픈해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였다. 커피빈 CBTL은 핸드드립 커피를 판매하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생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로스팅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한다. 매장 별 단독 사용 원두 등 17가지의 원두 중 고객이 원하는 원두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9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 세 곳의 CBTL 점에서 차별화된 커피와 차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즌별로 특별한 원두를 한정기간 판매하며, 출시를 앞둔 원두는 사전 시음행사를 통해 제공해 미리 맛볼 수 있다.

블루보틀 핸드드립

블루보틀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국내에 들어오며 스페셜티 열풍을 이끌었다. 지난 5월 성수동에 1호점을 연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국내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블루보틀은 손님이 주문하면 커피콩에 저울을 달고 갈아서 핸드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리는 ‘슬로우 커피’를 특징으로 한다.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블루보틀의 철학과 프리미엄 전략을 통해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며 국내 커피업계에 스페셜티 경쟁을 본격화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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