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 2019.12.12 목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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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LED 마스크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 오인 광고 적발"
한지안 기자 | 승인 2019.09.09 17:40

[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온라인 광고 사이트 7,906건을 집중 점검하여 ‘주름 개선’ 등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943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ight-Emitting Diode, LED) 마스크는 얼굴에 쓰는 가면 모양의 피부 미용기기다. 제품과 피부가 맞닿는 면에 LED라이트가 배치되어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광고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았고 효능·효과도 검증된바 없는 일반 공산품인 LED마스크를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게 했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이번에 적발된 광고 사이트에 대해 해당 사이트를 운영한 제조‧판매업체에 시정명령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주름 개선’, ‘안면 리프팅’, ‘기미·여드름 완화’, ‘피부질환 치료완화’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LED 마스크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에 적발된 공산품 LED 마스크는 타당한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제한된 자료를 바탕으로 효능·효과를 표방하여 광고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비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며 “온라인 광고·유통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안전사용을 위해 해외직구 제품의 온라인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지안 기자  hann923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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