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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행복해야 해?
김희정 기자 | 승인 2019.09.02 14:05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나는 누구지?’로부터 시작된 여정은 결국 책 한 권이 되어 나왔다.

평소 ‘삶과 행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스스로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온 작가는 어느 날 소소한 결론에 도달한다. 물음을 던질수록, 알았다 싶으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던 작가는 결국 그만의 해답을 찾은 것이다. 그 과정을 이 책 속에 실었고, 독자들 또한 ‘왜 행복해야 하는 걸까?’에 대한 각자의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펴냈다.

책을 읽는 동안 우리가 쉽게 던지는 말들, 우리의 것이라 착각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작가의 세심한 시선으로 새롭게 정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승석 작가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고 싶은 작가로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스스로에게 가장 많이 했던 질문이 “사람은 왜 사는 걸까?”였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행복’이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그런데 왜 행복해야 해?”라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삶의 결론에 의문을 던지기 시작한 것이다. 끝없이 생각한 결과, 나름대로 답을 찾을 수 있었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책으로 펴내게 되었다.

저자가 내린 답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수 있지만,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저자는 “독자분들도 이 책을 읽고 ‘왜 사는 걸까? 왜 행복해져야 하는 걸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각자만의 답을 찾으셨으면 좋겠다. 나는 앞으로도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대해지고 있는 소중한 감정들 곁에서 위로해주고 공감해줄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저자는 2017년 8월 KDWA 제1회 다선 문학상 시 부문 신인상에 당선되었지만, 등단을 포기하고 자신만이 줄 수 있는 감정의 깊이를 연구했다. 2017년 7월 15일 우연히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하던 ‘판의 소리 다섯 마당’ 작품에 작가로 참여했고, 작품성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저서로는 에세이 ‘어른이 어른에게’가 있다.

도서출판 미래북/글 그림 이승석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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