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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CJ그룹 장남 이선호, 마약 밀반입하다 적발
김인수 기자 | 승인 2019.09.02 11:16
이재현 CJ그룹 장남 이선호씨.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0)씨가 마약을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2일 인천지방검찰청에 따르면 미국발 항공기를 타고 1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항공화물에 변종 마약인 액상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됐다.

공항세관은 이를 즉시 인천지검에 알렸고, 검찰은 관련 조사를 진행한 후 진술서를 받고 귀가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검찰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가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2일 본지와 통화에서 “(해당 사건을) 오늘 신문을 보고 알았다. 현재 내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선호씨는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겼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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