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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여름 성수기 흥행 좌우하는 ‘동심 잡기’로 분주
이지은 기자 | 승인 2019.08.08 12:41

[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여름휴가 성수기의 흥행을 좌우하는 ‘동심 잡기’로 분주하다.

키즈 프로그램이 여름 ‘호캉스’ 휴가지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부각되면서 각 호텔에서도 ‘키캉스(키즈+바캉스)’ 상품을 적극 출시하고 있다. 부모 고객이 호텔 선택에 있어 아이들도 즐길거리가 풍성한 호텔을 선호하기 때문. 또한, 호텔의 안전한 키즈 프로그램에 육아를 맡기면 본인을 위한 여유를 찾을 수 있어, 부모 고객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다.

가족고객이 선호하는 호텔로 손꼽히는 제주신라호텔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아 입증된 키즈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다시 선보인다. 지난해 높은 인기를 얻었던 공룡과 마술을 다시 앞세우면서, ‘아이들의 영원한 로망’ 로봇까지 추가로 선보여 동심을 사로잡는다.

매일 저녁 6시, 제주신라호텔 야외수영장에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이 등장해 아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지난해 겨울 제주신라호텔에서 큰 인기를 얻은 움직이는 거대 공룡 ‘벨로’와 자동차 변형 로봇을 모티프로한 ‘원더로봇’이 야외수영장에 나타나 포토타임을 갖기 때문이다.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공룡과 로봇이 라이브 밴드 음악에 맞춰 간단한 율동도 선보여, 아이들이 잊지 못할 신비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이들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원더풀 매직쇼’도 현란한 일루션 마술과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숨어있는 과학의 원리도 배울 수 있어 가족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실제로, 제주신라호텔의 매직쇼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고객만족 평가에서 만족 점수 9.7점이라는 높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원더풀 매직쇼’는 교육과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신비로운 퍼포먼스와 마술사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사이 마술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올해는 ‘과학의 원리를 마술로 배우는 과학 마술 콘서트’라는 부제로 마술과 과학의 절묘한 조화가 담긴 공연을 준비했다. 이 공연에서는 빛의 신비함을 느껴보는 ‘굴절 마술’, 풍선을 활용한 ‘풍선 과학 마술’, ‘공기 대포 마술’ 등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원더풀 매직쇼’는 오후 2시, 8시 각각 2회씩 연회장 ‘월라’에서 진행된다. 한 클래스에 40명 정원의 소규모로 진행되며, G.A.O. 예약 센터(064-735-5511)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수다. 공룡, 로봇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과 ‘원더풀 매직쇼’ 모두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진행된다.

한편, 아이들이 ‘원더풀 매직쇼’에 몰두한 사이 부모 고객들은 이색적인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들러볼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참여로 완성되며, 가죽∙자수∙나무 공예, 그릇 등을 제작하는 3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고객들은 ‘제주도’를 테마로 한 예술인들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둘러보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은 크리스마스와 시원한 여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며지며,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제주신라호텔 인근 지역 주민 등 비투숙객들도 자유롭게 입장 및 구매가 가능하다. 작년 ‘서머 크리스마스 마켓’을 조금 더 오래도록 즐기고 싶다는 투숙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운영 기간을 작년보다 4일 더 연장하여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1일 운영 시간도 1시간 더 확대하여 밤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이지은 기자  wavy080@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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