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더스코스메틱

[여성소비자신문 김인수 기자] 리더스코스메틱은 가품으로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해 전 제품에 특수 보안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정품위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리더스가 적용한 보안 홀로그램 스티커는 브랜드 로고가 홀로그램으로 인쇄된 특수 라미네이팅 코팅지를 사용, 빛을 비추는 각도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노출되는 독창적인 패턴이 특징이다.

이 홀로그램 스티커는 리더스코스메틱 전 제품에 부착돼 정품임을 입증하고 단상자 밀봉 역할로 재사용이나 반품 여부 등을 구분할 수도 있다. 최초 부착 후 떼어내도 스티커 밑면의 패턴이 피사물에 남아 있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다시 부착하면 상면에 보이는 홀로그램이 처음과는 다르게 노출돼 보안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대대적인 가품 단속을 시행해 가품 유통 적발 시 소송을 통해 엄격한 처벌로 이어지도록 관리 중이다.

리더스코스메틱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유사 제품 생산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브랜드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정품 인증 홀로그램 기술을 도입했다”며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의 경우 브랜드의 검증을 거치지 않은 가품의 위험성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인수 기자  kis@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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