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서유리 기자] CJ제일제당은 먹는 화장품 ‘이너비’가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특수를 누렸다고 밝혔다.

한국 방문 중국 관광객이 늘어 지난 보름간 올리브영, 면세점 등 주요 유통채널에서 매출이 3배가량 증가한 것. 특히 건강식품에 관심 높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먹는 화장품 ‘이너비’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관광명소 지도에 ‘이너비’ 소개내용을 싣고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하고 중국어 소개 자료를 비치, 중국 관광객들이 제품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에 힘입어 CJ제일제당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 면세점 등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소개 자료를 비치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이병희 부장은 “‘이너비’를 국내에 국학되지 않고 글로벌 소비자들의 피부까지 책임지는 대표 제품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첫 번째 타깃으로 삼고 국내에 관광 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 ‘이너비’는 피부보습에 도움이 되는 98.8%의 고순도 콜라겐, 히알우론산 등이 함유된 앰플형 먹는 화장품이다. 취향에 따라 과일주스, 요거트 등에 넣어 마실 수 있어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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