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카카오프렌즈의 ‘선데이치즈볼’이 스낵 전문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IX(대표 권승조)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자체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의 첫번째 오프라인 매장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식품관을 운영하고 있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스토어를 정식 오픈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이라는 선데이치즈볼만의 컨셉과 가치를 온라인을 넘어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장에서는 오리지널, 허니버터, 믹스치즈, 칠리 4가지 맛의 캐주얼 스낵 4종, 치즈밤(크림 치즈 슈), 럭키 테일(크림 치즈볼), 치즈 문(크리미 치즈 케이크) 3가지 파인 스낵 등 현재 출시된 스낵류 전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스낵은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도록 봉지, 틴케이스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했다. 

캐주얼 스낵 안에는 귀여운 라이언 스티커가 랜덤으로 들어 있으며, ‘치즈볼 라이언 요정의 시크릿 스토리’ 카툰이 뒷면에 인쇄되어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기프트팩의 경우 맛별로 각기 다른 전용 틴케이스 안에 스낵과 함께 물티슈가 동봉되어 치즈볼을 즐기고 난 뒤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부드럽고 풍부한 치즈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파인 스낵’은 주변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도록 구성물과 패키지가 고급스럽게 마감됐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휴식’의 의미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인 스낵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선데이치즈볼의 목표”라며 “올해 상반기 내 새로운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형태의 오프라인 스토어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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