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화장품은 불황에 적은 비용으로 큰 만족을 줄 수 있어 연말 선물로 인기다.

특히 연말에는 각종 브랜드에서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고 있어 화장품을 구매하는 재미도 크다. 2018년 연말 출시된 화장품 한정판을 살펴보면 스킨케어 제품은 대용량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메이크업 제품은 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매년 이맘때면 거칠거칠한 피부결, 칙칙한 안색, 생기 잃은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스킨케어 제품의 사용이 활발해진다. 한겨울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스킨케어 브랜드는 연말 한정판 대용량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는 같은 가격에 용량은 최대 2배 이상 커진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알뜰 구매 기회로 그만이다.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는 시그니처 제품인 ‘익스트림 크림’을 시즌 한정 대용량으로 출시한다. 기존 용량 대비 50% 증가한 75ml의 대용량 한정판 제품으로, 인기 제품인 ‘에센스 토너’ 미니 사이즈와 ‘익스트림 크림 마스크’를 함께 증정하는 스페셜 기획을 선보여 가성비를 높였다.

유명 뷰티 유튜버가 겨울철 대표 보습크림으로 추천한 ‘익스트림 크림’은 실제 건강한 피부 장벽의 성분과 구조를 재현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약해진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강화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72시간 보습과 사용 2주 후 99.4%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피부 유해 성분 10가지 무첨가와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빌리프도 베스트셀러 상품인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의 용량을 2배로 늘려 대용량 한정판을 출시했다. 바르자마자 피부에서 느낄 수 있는 폭발적인 수분감을 강조한 제품으로 2018년 연말 대용량 한정판에는 3가지 도시별 랜드마크를 담은 디자인을 반영해 특별함을 더했다.

메이크업 제품 “작지만 눈에 띄고 화려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가야 할 송년회와 파티 자리가 많은 때다. 다양한 브랜드가 내놓는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한껏 멋을 부려보면 어떨까. 메이크업 브랜드의 연말 한정판은 화려한 패키지의 미니 사이즈로 출시돼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베네피트는 미니 사이즈로 구성돼 휴대가 간편한 ‘컨펙션 큐티스’를 한정 출시했다. 베네피트의 베스트셀러인 ‘더 포어페셔널 프라이머’와 ‘김미 브로우’, ‘롤러 래시’의 미니 사이즈가 담긴 홀리데이 세트로,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상자 속에 담긴 아이템을 활용해 어디서나 완벽한 속눈썹 컬링과 눈썹 결을 유지할 수 있다.

나스의 ‘벨벳 립 글라이드 코프레 언더그라운드’는 수많은 셀럽이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사용하는 ‘벨벳 립 글라이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미니 사이즈로 구성돼 휴대가 쉬울 뿐만 아니라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립스틱의 발색력을 자랑하면서도 건조함 없는 포뮬러가 벨벳같이 부드러운 감촉으로 입술을 감싸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클리오는 한정판 ‘어드벤처 컬렉션’으로 베이스∙아이∙립 메이크업까지 손쉽게 완성시켜줄 ‘미니 브러쉬 세트’를 선보였다. 메이크업에 꼭 필요한 5종의 브러쉬로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으며, 부담 없이 들고 다닐 수 있는 미니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