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라벨라오페라단이 12월 5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 그랜드 오페라 갈라 III'를 공연한다.
  
‘2018 라벨라 시그니처 시리즈’는 오페라 대중화를 목표로 기획한 3부작 갈라 콘서트다. 지난 8월 1부작 ‘격정’, 10월 2부작 ‘베르디 vs 바그너’에 이어 이번에는 ‘오페라 속 춤과 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속 춤과 노래'를 주제로 60인조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소프라노 한은혜와 테너 이현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임희성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발레단 등 총 출연진만 220명으로 이루어진다.

지휘는 양진모 오페라전문지휘자가, 작품 해설은 이번 공연의 연출가 안주은이 함께 한다.

오페라 '돈지오반니'의 주역 소프라노 한은혜와 테너 이현종,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바리톤 임희성 등 성악가와 국내 최고의 민간 오케스트라 소리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메트오페라합창단, 정성복J발레단, YS어린이공연단이 참여해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라벨라오페라단의 이강호 단장은 "이번 공연은 기존의 갈라 콘서트와는 비교되지 않을 초대형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연말과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힘찬 트럼펫 연주가 일품인 합창곡 아이다의 '개선 행진곡'과 라 조콘다의 '시간의 춤', 삼송과 데릴라의 '바카날레'와 같은 춤곡 등 오페라를 모르는 이들이더라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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