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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판매 베개서도 ‘라돈’ 검출 의심..."자발적 리콜 실시"
김성민 기자 | 승인 2018.11.04 00:25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에서 판매한 베개가 방사성 물질인 라돈을 포함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폐암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코스트코는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시노맥스(SINOMAX)사에서 직수입해 판매한 '퓨어럭스 젤 메모리폼 베개(2팩)'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어 리콜한다"고 지난달 3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코스트코는 자사 회원의 제보를 받고 자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모리폼 일부 내용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함유됐을 가능성에 대해 인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코스트코는 지난달 29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했으며, 위원회 조사결과와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리콜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문제 상품을 비닐봉지에 포장해 가까운 코스트코 매장으로 방문하면 신속하게 환불 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코스트코는 자사에서 현재 판매하는 다른 제품(메모리폼 베개 및 라텍스 베개, 라텍스 토퍼 및 메모리폼 매트리스)에 대해서도 검사를 한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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