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이지은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제15회(2018)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룬 개인 학습자·성인교육자 및 평생학습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선정하여 수여되는 상으로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은 양평원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및 트위터와 더불어 양성평등 콘텐츠 허브(hub)를 구성하는 핵심이자 외부와의 소통·공유 창구로서, 우리 사회 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 보급 및 성평등 인식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국민 모바일교육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달성한 이번 평생학습대상 수상 소식에 양평원 관계자는 “지난 4년간 영·유아에서 노인층까지 ‘국민 누구나 상시적인 일상 속 성평등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를 개발·제공하여 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일상 속 성평등 학습의 길라잡이’로서 향후 더 많은 국민들의 성평등 학습과 더불어, 국민 각자가 일상 속 성평등 문화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지원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의식 개선 교육 및 소통’을 목표로 양평원은 2015년부터 양성평등미디어 플랫폼 구축 및 모바일콘텐츠 제작 부서를 신설·운영하는 등 수요자의 일상 속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지은 기자  jien970524@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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