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고용노동부가 청년 구직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중심으로 한 청ㆍ중장년층 취업지원 필요성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취업상담 → 직업훈련 → 취업알선”에 이르는 단계적ㆍ통합적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사업별 참여대상 및 규모를 살펴보면, '청년층 YES 프로젝트'는 만 15～29세(군필자는 32세) 로서 최종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고졸 비진학 미취업청년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졸이상 미취업자의 경우 최종학교 졸업 후 6개월 이상 경과한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는 만 40～64세로서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가구원을 대상으로 하면서, 실업급여 수급 종료 1개월 이후 미취업자, 40∼64세중 수급종료 1개월 이후 미취업자는 329천명, 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있으나 수급요건을 충족치 못한 미취업자, 또는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더라도 최근 6개월 이상 계속 실직상태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에 참여하는 자는 개인별로 '상담ㆍ의욕제고ㆍ경로설정(1단계)' → '직업능력 향상(2단계)' → '집중 취업알선(3단계)' 등 최장 9개월동안 단계별ㆍ통합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1∼2단계인 7개월동안에는 참여자별로 월 최대 31.6만원까지 취업활동수당 및 훈련장려금이 지급된다.

 

이에 대해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청ㆍ장년층 내일 희망찾기 사업은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 노동시장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청년들이 개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중장년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인생 2막을 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층 YES 프로젝트', '중장년층 새일찾기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ㆍ장년층은 가까운 고용센터(대표전화: 135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