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28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과학영재 40명에게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부문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금 5000만원은 저소득 가정 학생 가운데 과학고에 재학중이거나, 과학과목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40명에게 전달된다. 이 학생들에게는 오는 4월부터 1년간 1인당 총 1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장학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월급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마련했다.

롯데하이마트 박수용 모바일부문장은 “학생들이 과학분야에 흥미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가길 응원한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우리나라 과학분야 영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 임직원으로 구성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앞서 롯데하이마트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지역사회 소외아동들과 짝을 지어 과학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지난 설에는 홀몸 어르신 70가구에 명절음식박스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렸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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