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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우 “21세기 단체장은 혁신경영마인드가 필수 덕목”“미래 먹거리 창출이 도시의 최대 과제다”
김희정 기자 | 승인 2017.11.20 16:40

[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대표적 정치 논객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54)가 행정의 대전환을 주장하며 내년 6·13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전시장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금산 출신으로 대전 대흥초, 동산중, 대전고와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헐(Hull)대학에서 정치학박사를 받은 박 교수는 정치 평론가로서 600여 편의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아왔다. <여성소비자신문>은 내년 지방자치 선거를 앞두고 정치소비자로서 남녀를 불문하고 또 여야를 불문하고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내던진 인사들의 정치 철학을 소개하고자 한다.

-왜 광역시장 출마를 결심했나.

“대전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이후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고 다양한 국정경험 및 오피니언리더의 역할을 하면서도, 대전에 소재한 대전 둔산의 의 고려대 행정대학원,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배재대학교 등에 수시로 강의를 해 오면서 낙후되고 있는 대전에 대한 안타까운 감정을 많이 갖게 되었다.

대전의 대흥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대전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인연보다도 더 애절하게 출마결심을 굳힌 배경은 대한민국의 중심권인 대전이 낙후되고 있다는 현실 인식이다. 어떻게 든 그 동안 갈고 닦아온 모든 지식과 경험 역량을 이 곳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서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안타까운 심정을 말하는가.

“최근 4~5년 동안은 이런 저런 인연으로 대전에 매우 자주 체류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물론 과거에 두 번의 구청장 출마경험도 있지만, 저의 꿈과 추억이 어린 과거의 지기들과 시민들을 접촉하는 과정에서 대전이 늙고 있다는 인상을 매우 강하게 갖게 되었다.

역동성이 부재한 도시의 모습, 일자리가 없어서 대전을 떠나는 젊은이들의 모습이 낙후되고 있는 지금의 대전을 잘 상징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는 근본적으로 행정가출신의 소극적인 대전시 경영마인드와 과거의 전략적 리더십이 부족한 시장들이 만들어 놓은 부정적인 유산이란 생각이 드는데 아주 판 자체를 과감하게 바꾸는 대전환의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21세기의 단체장은 혁신경영마인드가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새로운 바람, 새 정치에 대한 본인의 소신을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이미 자유한국당 혁신위는 내년에 50%이상을 참신한 신인인재를 발굴하여 전략공천한다는 원칙을 천명한 상황이다. 제가 알기론 광역단체장은 내년 초 빠른 시기에 전략공천방식을 택해 유능하고 참신한 신인 위주의 공천으로 새로운 선거전략를 짜는 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이제 21세기는 새로운 문화에 기반 한 새로운 유형의  행정력과 정치지도력을 갖춘 대전시민의 심부름꾼을 원하고 있다.

방송 전에는 각종 매체에 약 1500편 이상의 정치외교안보칼럼을 쓰면서, 강의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정치, 새로운 행정을 이야기 해왔고, 대학의 강단에서 부국강병의 필요성과 그 방향성을 고민해 왔다.

자유한국당은 이제는 내년의 광역단체장 후보로 과거의 부패하고 도식화된 정치에 물 들은 사람들을 과감하게 배제하고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와 행정능력을 보여줄 새로운 인재의 영입을 공언하고 전략공천을 전제로 새로운 지방선거전략을 짜고 있다.”

-대전이 4차산업혁도시로 거듭나는 전략은.

“앞으로 대전시가 4차산업혁명의 교두보가 될 때에 대한민국의 첨단중심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바로 이것을 잘 실천하는 것이 곧 차기 대전시장의 의무요, 부담이다.

2017년에 4차산업혁명 TF팀이 가동되었고 7차례의 산학연전략회의를 거치어 6월에는 비전선포를 하고, 7월에는 추진위도 발족하는 등, 지금도 대전시의 행정력이 이 곳에 모아지고 있다.

대전시가 지금 추구하고 있는 핵심과제 중에도 혁신생태계를 통한 청년창업성장 Start-up 타운 조성, 미래형 신산업인 바이오 의약산업 허브구축, 4차산업혁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4차산업혁명 체험.전시관 운영 등을 더욱 체계화하고 확대해 청장년을 위한 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 질 때 도시도 젊어지고 인구도 유입되어 대한민국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업을 잘 추진하려면 국내외의 경험과 인맥 그리고 국제적인 감각과 역량을 갖춘 국제적인 리더십이 있는 시장을 필요로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된 행정은 매우 조그만 성과를 낳을 것이다.

아시아지역의 4차산업혁명기지로 대전이 자리매김하는 행정의 대전환을 위한 공약을 준비중에 있다.”

-본인이 가진 지역 사회 헌신에 대한 비전에 대해 설명한다면.

“청소년 시절 대전의 대흥동에서 꿈을 일구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려본 기억이 새롭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영어토론을 하고 충정도 선비의 참 정신을 그리던 기억이 다가온다.

행정가들의 틀에 박힌 책임회피주의, 소극적인 행정에서 과감하게 벗어나서 안전을 우선시하되 미래의 비전을 과검하게 담아내는 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트램건설, 유성시외버스터미날 건설 등을 보면 시민이 우선시 되는 시민 우선행정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이 느껴진다.

대개 행정가 출신들은 새로운 사회의 도래에 대한 안목의 부족, 과감한 정책적 결단을 하는 결단력의 부족으로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드는 일에도 실패하고 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이중고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다.”

-지역사회 발전의 대 전환을 위해선 어떤 일이 우선시 된다고 보는가.

“거듭강조하지만, 지금 부터는 판 자체를 바꾸는 과검한 발상의 전환, 행정의 미래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기존의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4차산업혁명을 일구는 산업기지건설 작업이외에도, 유럽에서 2010년도에 쇠퇴한 제조업의 간극을 어찌 치유하였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고부가가치의 미래형 서비스산업의 과감한 유치,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등이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구도심의 활성화를 위한 도시농업지구지정, 4차산업교육클러스터의 지정 및 개발, 리모델링 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 건립 등 생산력 향상과 생산적인 복지를 위한 대전환의 행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젊고 역동적인 도시의 대창조를 위해선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필요한 조건인데, 복안은.

“앞서 설명한 4차산업혁명도시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젊은이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것이 더 용이하게 되고, 제가 갖고 있는 국제적인 인맥을 잘 활용해 필요한 외국자본도 과감하게 도입하여 신산업육성의 폭과 깊이를 국제적으로 연계하는 과감한 국제적인 리더십까지 더해지게 되면, 현재 대전지역의 청년뿐만아니라 전국의 청년들이 미래형 일자리를 찾아 대전으로 오게 될 것이다.

나는 과거 통상산업부, 외교통상부에 근무하면서 외자유치의 중요성을 이미 체험한 바 있고, 앞으로 실무적으로 보완하여 4차산업혁명도시와 연계되는 다양한 투자유치도 추진할 계획이다. 청년일자리는 관 주도가 아닌 시장경제의 활성화를 통한 전략적인 행정의 구현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

지금의 제한된 대전시내 토지사용여력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인근지역을 대전시에 편입하는 영토확장행정을 완수해 전세계의 4차산업혁명기지를 위한 대단위 산업단지조성의 시동을 걸 것이다.”

-흉물화되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 구체적인 방안은?

“이제는 미래지향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도시농업의 육성도 고려하는 친환경적인 구도심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전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동구, 중구 등 구 도심이 활성화되는 문화예술특구의 조성을 포함한 특화된 개발모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나 소규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추진을 통하여 주민참여를 독려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점차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지요. 그리고 현 문재인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국정과제중의 하나인 도시재생을 위한 공모제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업들의 추진은 과거 선진국들의 구도시 활성화 방안들을 잘 벤치마킹해 진행할 것이다.”

-그 외의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현안은?

“차기 대전시장은 대전을 내륙의 국내지향적인 도시에서 더 도약하여 한반도를 넘어서는 4차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만드는 역량과 정치력, 행정력이 겸비된 준비된 인재이어야 한다.

지금 대전의 현안들인, 도시철도2호선 트램건설을 포함, 충남도청사 이정부지 조기활용, 유성 광역복합환승센터 구축, 대덕특구 융합공동연구센터 건립, 경부고속도로 회덕IC 연결도로 건설, 노후공단 주차환경개선,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 추진 중인 현안들을 잘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과 활기찬 레저문화를 활성화하는 미래지향형 프로젝트를 발굴하여 잘 추진해야 할 것이다.

21세기의 주요 도시행정의 컨셉이 시민안전과 생활복지임을 우리가 알아야 해요.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첨단산업단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하는 규모로 키워서 아시아의 핵심 4차산업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이러한 실적은 자동적으로 전시컨벤션산업등의 동반성장으로 연결되어 젊은이들의 메카로 거듭날 것이다.

중국 북경의 중관춘도 주요한 모델인데 저는 이러한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 대전은 중부권의 거점도시로 인구가 300만까지 성장하는 미래의 꿈을 나누어주는 메카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

-그밖에 지역 단체장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자격조건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과거의 부패한 이미지, 도식화된 행정의 탈을 벗어나는 큰 인물론을 바탕으로 나아가야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광역시장의 자질은 다음의 5가지 조건에서 찾아진다고 본다. 경영마인드, 청빈성, 애국심, 행정력, 정치지도력 등 대충 위 5가지의 덕목이 잘 어우러지면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잘 마련한다고 생각한다.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이 중앙부처와의 인맥 그리고 해외의 인맥을 잘 융합해 미래지향적인 4차산업혁명도시로 대전을 탈 바꿈시키는 초석을 놓고, 관련 정책을 하나 하나 실천하는 사랑받는 시장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부패한 공직문화를 일소하는 지도자의 청빈함은 매우 중요한 덕목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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