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소비자 소비자피해
남양유업 홈페이지 해킹으로 소비자 정보 대거 유출
서유리 기자 | 승인 2017.08.31 15:46
사진=남양유업 홈페이지 캡처.

[여성소비자신문 서유리 기자] 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에 따르면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서 남양유업의 홈페이지 회원정보 중 일부가 발견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말 유진투자선물을 해킹해 30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구속된 해커 A씨의 노트북에서 총 33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발견, 이 중 남양유업의 개인정보 100만 건이 포함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들의 ID와 이름, 이메일, 생년월일, 연락처 및 주소 등이다.

남양유업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점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들의 비밀번호는 암호화 돼 있어 안전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추가 피해를 예방하고자 수사기관을 비롯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원정보관리 시스템의 보안 수준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더 이상 불미스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보안대책을 수립 및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유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