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귀찌’가 이번 여름 시즌 가장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는 전국 매장에서 이 달 귀찌 판매량이 지난 6월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귀찌’는 침이 아닌 스프링, 클립형, 나사형 등으로 제작돼 귀를 뚫지 않고도 귓불 위에 간편하게 착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못된고양이는 귀찌의 인기 급증의 요인으로 액세서리의 계절인 여름의 도래와 함께 바캉스 시즌, 학교 방학으로 인한 학생들의 구매 증가 등을 꼽았다.
 
못된고양이의 귀찌는 심플한 큐빅부터 볼드한 디자인까지 100여 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가격대 또한 2900원부터 7900원까지 다양하게 형성돼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것도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귀찌는 금속 알레르기 등 다양한 이유로 귀를 뚫지 못하는 여성들이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며 “못된고양이의 귀찌와 함께 트렌디한 썸머룩을 연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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