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이미지는 참고용으로 실제 자동차와 다를 수 있음 <사진제공= 국토교통부>

[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의 일부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애스턴마틴 DB11'에서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0일 밝혔다.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타이어의 공기압이 정상보다 부족할 경우에도 경고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위험성이 확인됐다.

리콜대상 차량은 2016년 10월 26일부터 2017년 6월21일까지 제작된 애스턴 마틴 DB11 차종 23대이다.

해당차주는 오는 21일부터 기흥인터내셔널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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