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이 공동 시공한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 아파트'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분양을 시작했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브랜드 텐즈힐은 '서울 교통의 중심(Traffic),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가치(Excellence), 도심 속 자연도시(Nature), 청계천에서 누리는 문화생활(Stream)'을 의미하는 각 단어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만든 이름이다.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은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동 12-37 일대에 1148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일반분양의 82%가 85㎡이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분양업체에 따르면 이번 선착순 분양에서는 84㎡ 이상 가구에 한해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왕십리뉴타운2구역은 서울 도심권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과 2·6호선 신당역, 1·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왕십리~선릉 복선전철, 동북선 경전철, 우이~신설 경전철이 들어서면 사통발달의 교통 환경을 갖추게 된다.

뉴타운 내 초등 및 고등학교가 1개씩 설립될 예정이며, 인근에 무학초교,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위치한다. 이마트, CGV, 워터파크 등이 들어선 비트플렉스(왕십리민자역사)와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뉴타운2구역 텐즈힐은 교통,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강북지역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도훈 기자  hundo@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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