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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소비자신문 김성민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곳곳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무료·할인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메가박스는 대선 투표에 참여한 후 인증을 하면 선거 당일 일반석에 한해 6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쇼미 더 보트(SHOW ME THE VOTE)'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투표 후 손에 찍은 투표 도장이나 자신의 얼굴이 나온 투표소 인증 사진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된다.

롯데시네마는 대선 투표일인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투표 참여 인증 고객에게 스위트콤보(팝콘 1개·탄산음료 2잔)를 5000원에 살 수 있는 ‘개념콤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전국 89개의 롯데시네마 지점에서 진행되며,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투표 확인증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는 투표 인증샷 또는 선거도장을 보여주면 당일 구매금액을 19% 할인해준다.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으로 최대 500만원의 상금을 주는 '국민투표로또' 이벤트의 열기도 뜨겁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참여자가 65만명을 육박했다. 응모는 이날 오후 8시에 마감되며, 당첨자 추첨 발표는 오후 9시에 진행한다. 추첨 과정은 국민 투표로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생중계 한다.

제19대 대선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 1만39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김성민 기자  smk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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