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최근 5년간 신용카드 불법모집으로 가장 많은 벌금과 과태료를 부과받은 전업계 카드사는 삼성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인에대한 벌금및 과태료 부과 건수와 금액이 신용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2배 가량에 달한다.

8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신용카드 불법모집인에 대한 벌금 및 과태료로 지난해 6월 860만원과 올해 5월 490만원씩 총 1350만원을 부과받았다.

발급건수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3건과 2건씩이었다.

이어 롯데카드가 지난해 4건 740만원, 올해 1건 250만원 등 총 990만원을 부과받아 두번째로 많았고, 신한카드가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건씩 총 74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현대카드는 지난해와 올해 1건씩 총 2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승주 기자  sj.go@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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