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절문화원과 여성소비자신문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예절문화원 제공>

[여성소비자신문 박상문 기자] 한국예절문화원(원장 전재희)과 여성소비자신문(대표 윤철호)이 2일 마포구 한국예절문화원 사무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자문역할 및 콘텐츠 교류, 업무적 기술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나갈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재희 한국예절문화원 원장은 “한국 속담에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지 않나. 오늘 함께 첫 걸음을 내디딘 만큼 이미 목표한 바를 절반이나 수행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 기관의 협력은 100년 지계를 바라보는 것으로서 오랫동안 함께 성장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철호 여성소비자신문 대표는 “간밤에 제비가 들어오는 꿈을 꿨는데 오늘 협약식에 대한 좋은 징조인 것만 같다”며 축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예절문화원이 추구하는 방향과 언론이 갖고 있는 사명과 역할이 잘 어우러지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산하 비영리공익 법인으로 1988년 1월 설립된 한국예절문화원은 이후 30여년간 전인교육을 목표로 한국 전통문화 보급과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 및 교육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인성예절지도사, 가정의례지도사 자격증 과정이나 한식조리기능사, 전통식(食)문화 프로그램 등 한국 고유의 전통예법을 전승하고 현대 생활예법을 보급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문 기자  msp29@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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