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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섭취, 고혈압·복부비만 예방에 효과적
김영 기자 | 승인 2016.05.09 18:09
커피가 고혈압, 복부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커피를 많이 마시면 고혈압과 복부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은 최근 ‘커피 섭취가 한국 성인의 음식군 섭취·영양 섭취·대사증후군에 미치는 효과’를 국제 학술지인 ‘NFS 저널’ 최근호에 소개했다.

조 교수팀은 성인남녀 4808명을 하루 커피 섭취량에 따라 ▲멀리하는 그룹1 ▲적당히 마시는 그룹2 ▲많이 마시는 그룹3 등으로 구분한 뒤 그룹별 대사 증후군 발생률을 산출했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률에선 그룹간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대사증후군의 5대 지표 중 ▲고혈압 ▲복부 비만 ▲고(高) 혈당 위험을 낮추는데 커피가 효과적이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그룹3의 고혈압 발생률이 그룹1보다 약 30% 낮게 나온 것. 고혈당·복부비만 발생률도 각각 29%, 24%씩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의 성·연령·에너지 섭취량·흡연·음주 등 대사증후군의 5대 지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최대한 보정한 결과라고 덧붙엿다.

조 교수는 “적당한 커피 섭취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 대사증후군의 위험 요인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커피의 효능 관련 학계에서는 상반된 의견도 존재한다. 특히 커피가 혈압 상승에 영향을 줄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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