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여성 정치/사회/교육
더민주 원내대변인에 민변 출신 이재정 당선인 선임
김영 기자 | 승인 2016.05.05 20:12
이재정, 기동민 원내대변인을 소개하고 있는 우상호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제공=뉴시스>

[여성소비자신문 김영 기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한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당선자가 그와 함께 손발을 맞출 원내대변인으로 초선의 기동민 당선인과 비례대표(5번)로 원내 입성하게 된 이재정 당선인을 선택했다.

5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는 국회 정론관을 찾아 신임 원내대변인을 맡게 된 기동민·이재정 당선인을 직접 소개했다.

여성 몫 원내대변인을 맡게 된 대구 출생의 이재정 대변인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사무처장을 지내는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심판 사건과 '나꼼수' 선거법 위반 사건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변호사 시절 항상 주목했던 사건들이 표현의 자유와 관련된 것들"이라며 "(사건을 다루며) 소통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놓치지 않았다, 그런 생각을 잊지 않고 대의민주주의 구현에 작은 보탬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와 함께 더민주 원내대변인에 발탁된 기 원내대변인은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근태 전 의원 보좌관을 지낸 운동권 인사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2012~2014년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2014년 7·30 재보궐 선거에서 동작을 지역구 공천을 받으며 잡음에 휩싸이기도 했다.

기 원내대변인은 "대변인은 정당의 창구이기도 하지만 정당 간 설전의 최우선에 있기도 하다 보니 말도 거칠어지고, 당의 입장을 대변하다 보면 사나워진다"며 "품격 있게 (대변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개원까진 상당한 시간이 있다"며 "공백기를 고려해 (언론과) 여러 대화를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두 원내대변인을 통해 신임 원내대표로서의 생각과 20대 국회에 어떤 흐름이 생기는지 등을 소상하게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young@wsobi.com

<저작권자 © 여성소비자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