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는 9일부터 10일까지 수정캠퍼스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각각 학부모와 함께하는 전공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고교생 946명과 학부모 112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입학사정관제 고교 연계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 진학지도의 방향성과 대학의 전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조재현(미디어영상연기학과·영화배우), 이병우(현대실용음악학과·영화음악과), 김주원(무용예술학과·무용가) 등 스타교수들의 1대 1 지도와 간호 시뮬레이션센터 실습 등이 이뤄지며, 35개 학과별 전공체험 외에도 학교생활 소개, 캠퍼스투어, 학부모 아카데미 등이 진행된다.
또, 학부모 아카데미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특징과 준비방안부터 자녀 진학 지도방법 특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경규 성신여대 입학처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찾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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