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황인자입니다. 2015년도 벌써 추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만물이 기지개를 켜는 이 시기에,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3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여성소비자신문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그 동안 여성 소비자의 입장에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리포트, 소비자 피해 알림 등 창간 이래 많은 노력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의 목소리와 삶의 모습을 보도에 담아내며 여성언론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세월을 여성정책전문가로 보낸 저는 대한민국 여성의 한 사람으로서, 여성소비자신문이 대한민국 소비 경제의 핵심인 여성의 시각으로 다양한 뉴스, 알찬 정보의 심층취재와 보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에게 숫자 3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은 음과 양이 조화를 이루어 낸 완전한 존재로서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도 창간 3주년을 계기로 안정과 협력을 통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여성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한 경제동향을 파악?제공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흔히 손님은 왕이라고 하죠. 경제 활성화의 측면에서 모든 소비자는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성 소비자 또한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현명한 여성소비자가 귀한 대접을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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