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춘진 의원입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지난 3년간 여성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오신 여성소비자신문 윤철호 대표님 이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거에는 여성이 사회적 약자로서 취급받고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사회참여에 있어 소외되는 풍조가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양성평등이 사회통합의 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가 발전하고 그에 따라 의식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여성은 우리사회의 당당한 한축으로서 대우 받고 오히려 가장 앞에서 우리사회를 이끌어가는 시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사회의 측면에서 여성의 시각과 감각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소비 등의 경제활동에서 여성의 수요와 정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은 경제발전과 양성평등실현을 위한 최우선의 목표가 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여성소비자의 알권리를 적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언론의 필요성과 역할은 더욱 더 증대되고 있습니다.

여성소비자신문은 지난 3년간 이러한 시대정신에 발맞추어 우리사회에 양성평등문화가 더욱더 굳건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선도자의 역할을 해왔을 뿐 만 아니라 여성들의 경제 수요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정보제공과 의사표현의 방법으로 우리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성소비자신문이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대표언론으로서 자리 잡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점에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창간 3주년이라는 뜻 깊은 날을 맞아 앞으로도 언론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여성소비자의 권익증진을 통해 우리사회가 더욱더 선진화되고 양성평등문화가 더욱 더 널리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성소비자신문의 창간 제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귀사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유리 기자  yulee@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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