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가 시민대상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한예종 문화예술교육센터는 문화예술교육팀의 사업기능을 확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 기여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세계 유명 예술대학들이 시민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자는 의도인 것.
문화예술교육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은 한예종 교수진과 한예종 출신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며, 연중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트캠프, 예술봉사, 예술 멘토링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주말예술학교는 의정부 예술의전당과 교류협약을 맺은 지역구청이 공동 진행하고 최고경영자 문화예술과정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예종 관계자는 “개편 후 첫 사업으로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북구 장월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아트캠프를 마련한다”며 “정규 교과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예술분야를 체험하고 조기에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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