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 LG생활건강 CNP·비욘드·더후·오휘, 애경산업 AGE20'S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여름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자외선 차단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3사의 신제품은 공통적으로 SPF50+/PA++++의 자외선 차단력과 보습력, 피부장벽 개선 등 기능을 갖췄다. 피부 노화의 핵심요인으로 자외선이 지목되는 만큼 자외선 차단과 피부케어 수요를 함께 잡는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메라는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선크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토닝 이펙터'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메라의 남성 라인인 '맨 인 더 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톤업 선크림이다. 바이올렛 색상에는 '내추럴 스킨 토닝 피그먼트' 색소를 적용해 톤업이 가능하다. 피부 톤, 모공, 트러블을 커버한다.

LG생활건강은 CNP, 비욘드, 더후, 오휘 브랜드의 선퀴드 제품을 일제히 출시했다. 선퀴드란 기존 제품 대비 평균 점도를 낮춘 리퀴드형 자외선차단제다. 보습력, 밀착도를 개선해 여러번 덧바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CNP 애프터-레이 쿨링 선퀴드는 사용하기 전 흔들어줄 필요가 없고SPF50+/PA++++ 등급의 자외선 차단력을 갖췄다. 

비욘드 엔젤 아쿠아 보습 장벽 선퀴드는 울릉도에서 자란 전호추출물과 스쿠알란, 세라마이드 2종을 함유했다. 메이크업 밀림 현상 없이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클린뷰티 포뮬러를 적용했다.

‘더후 공진향 진해윤 선퀴드’는 주름 개선 기능을 더한 ‘2중 기능성 케어’ 제품이다. 히알루론산(100kDa)을 함유하고 있으며 더후의 탄력 성분인 ‘공진솔루션’을 더했다. 

오휘 데이쉴드 선퀴드는 기존 데이쉴드 선 제품의 핵심 성분인 크리신 프로™에 엑토인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엑토 히알루키퍼 컴플렉스’를 새롭게 추가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는 자극받은 피부의 진정을 도와주는 자외선 차단제 '선 에센스 팩트 카밍 롱프로텍션'을 출시했다.

AGE20'S 선 에센스 팩트 카밍 롱프로텍션은 시카 펩타이드 성분과 소나무 피크노제놀 성분을 더한 '시카 파인 에센스'를 70% 함유했다. 또한 고체 제형 안에 수분 에센스를 담은 AGE20'S의 독자 기술인 '에센스 포켓 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콜드 브루 공법으로 추출한 '쿨링 시카 워터'를 함유했으며 '쿨링 트랩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밖에 미네랄오일, 페녹시에탄올 등 9가지를 함유하지 않았다. 해양 생태계 파괴에 우려되는 성분인 옥시벤존, 옥티녹세이드 등을 함유하지 않았으며,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비건 처방을 적용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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