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김희정 기자] 농심이 용기면 신제품 ‘푸팟퐁구리 큰사발면’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을 출시한다. 각각 태국요리 ‘푸팟퐁커리’와 한국의 ‘김치짜글이’를 자작한 국물로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푸팟퐁구리’는 매운 카레와 코코넛 밀크, 게맛살 건더기로 태국 요리 푸팟퐁커리 맛을 담았다. ‘김치짜구리’는 사골과 멸치 육수, 김치 건더기를 넣어 김치짜글이 맛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자작하고 소스맛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국물과 볶음의 중간 형태로 취향에 따라 카레와 짜글이의 맛에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을 추가해도 좋다”고 말했다.

제품 디자인과 내용물 구성에 ‘너구리’ 브랜드를 활용했다. 제품명 및 패키지에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하고 면과 건더기는 너구리 특유의 굵은 면과 캐릭터 어묵으로 식감을 더했다. 

농심 푸팟퐁구리 큰사발면은 4월 8일, 김치짜구리 큰사발면은 15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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