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소비자신문 한지안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이 와인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프로모션이 개최되고, 롯데백화점에서는 29일부터 한 달간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의 주얼 와인 컬렉션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와인 창고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90만병의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피크닉 와인을 선보인다. '신퀀타 꼴레지오네'와 '바롤로'가 대표적이다. 골퍼들 사이 골프 와인으로 통하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카카오 골프 에디션'과 함께 '호그와쉬 로제 캔', '르 쁘띠 에뚜알 오가닉 샤르도네 무알콜', '카발란 하이볼' 등도 준비했다.

대량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경우 최대 67% 할인하는 행사도 펼친다. '에밀리아나 SDO 쉬라'는 12병 이상 구매 시 병당 3만원에, '코노수르 싱글 빈야드 까베르네 소비뇽'은 12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 '샤또 몽페라 와인잔 패키지'는 6병 이상 구매 시 2만5000원씩에 구매가 가능하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27일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국가별 와인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구매 사은품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스코트랜드 싱글 몰트 위스키의 증류 합법화 200주년을 기념한 상품도 소개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와 손잡고 국내 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콘차이토로는 1883년에 설립된 와인 회사로 미국, 아르헨티나, 칠레에 걸쳐 약 3300만평의 포도밭을 보유한 라틴 아메리카 최대의 와인 그룹이다.

롯데백화점은 비냐 콘차이토로의 미 대륙의 프리미엄 와인의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싱가포르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 출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선보인다. 본점, 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롯데백화점의 와인관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롯데백화점은 ‘주얼 오브 더 뉴 월드’의 론칭을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론칭일인 오는 29일부터 한 달간 주얼 와인 컬렉션 와인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주얼 오브 더 뉴월드' 컬렉션은 프리미엄 와인 9종으로 구성된다. 9종의 와인에는 △칠레의 '까르민 데 페우모' △'더 마스터' △'아멜리아’, △'루한 데 쿠요' 등이 포함된다. 

또 이 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와인 앤 스피릿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열고, 프랑스 와이너리 샤토 린쉬 바쥬와 협업한 '샤또 오바 따이', '샤또 옴드페즈'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한지안 기자  hann92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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