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www.bonif.co.kr)이 가맹점 55호점을 돌파했다. 흑미밥과 7가지 한식 반찬으로 차별화하고 배달서비스에 중점을 둬 소규모 매장에서도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게 본도시락의 장점이다. 본도시락은 최소 10평 규모로 창업이 가능하며 창업 비용은 4000만원대다.

중앙주방시스템도 경쟁력이다. 서울. 경기 지역은 상권을 권역 별로 나누고 그 중심에 있는 중앙주방에서 해당 상권의 가맹점으로 매일 아침 주요 반찬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은 매장 규모로도 단체주문을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대기 시간을 줄였다. 또한 개별 매장의 투입 인력, 주방 규모를 줄여 창업 및 매장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1만원 대의 명품 도시락, 5~6천원 대의 특선 도시락, 3~4천원대의 실속도시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1만원대의 명품도시락은 황태채무침, 매실장아찌, 명란젓 등의 고급 반찬과 후식 과일이 제공된다. 실속 도시락과 이벤트 도시락, 간식 메뉴를 제외한 전 메뉴에는 220ml의 위생용 생수가 포함되어 있다.

본아이에프 이진영 홍보마케팅팀장은 “3년 간 테스트 매장을 운영하며 브랜드 검증 작업을 실시한 것이 가맹 성공의 요인”이라고 밝히며 “건강한 한식 반찬과 배달 서비스를 강점으로 연 내 100개 가맹점을 돌파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penmoim@wsob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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